🍕피자
충남대학교에서 미국으로 연수를 보내주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인, 글로벌 SW/AI 인재 트랙이라는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면접에서 통해 영어실력, 알고리즘, 컴퓨터과학적 지식 등을 물어보았는데 이성호 교수님의 날카로운 질문이 기억난다.
뽑는 기준은 역시 학점이 가장 많이 반영되고 집중적으로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있어 잘 설명한다면 뽑힐 가능성이 높다.
이전 기수에서는 퍼듀대학교로 가서 약 2달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논문을 작성했는데, 이번 기수부터는 캘리포니아 내의 어바인 지역의 People Space라는 회사에서 연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생겼다.
퍼듀대학교에서는 관심있는 분야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못한다고 판단해서 어바인 지역으로 가게 되었다.
➡️ 충남대학교 글로벌 SW /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분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김치
인천공항에서 다같이 출발하기전 사진을 찍었다.
민정이와 미국 비행기에서 책을 읽기로 크리스마스때 서점 데이트를 했는데, 최근 민석이가 군주론 이야기를 해서 군주론을 사서 읽었다.
읽기가 굉장히 어려운 편이었는데, 다른 역사들을 예시로 많이 들어서 기본 지식이 있어야만 읽을 수 있다.
캘리포니아 라구나비치와 헌팅턴비치에 갔는데 두 해변 모두 엄청났다.
처음 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미세먼지가 많아서 미국 날씨도 별것 없다고 생각했는데 비가 몇 번 온 뒤로 날씨가 미쳤다.
맑은 파란색의 하늘과 선셋이 마음을 흔드는 색감이다.
사진으로는 다 담을수 없는 색이다.
길을 지나가다 신기하게 생긴 구름을 발견했다.
어스?라는 영화에서처럼 구름이 안에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는 것과 같은 모양이다.
🐔치킨
거의 첫 날 형진이가 스테이크를 구워주었다.
이후부터는 형진, 유겸, 재헌이가 주로 고기를 구워주었는데 항상 맛있었다.
갈수록 굽기가 부드러운 식감을 줄 수 있도록 적당해져서 아웃백이 부럽지 않았다.
연어를 사먹기도 했는데 소금으로 30분간 염지를 한 뒤 얼음물에 깨끗하게 씻어 하루동안 냉장고에서 숙성시켜 먹었다.
하나는 버터에 마늘향을 입혀 연어스테이크를 해먹었는데 넘사였다.
그 옆은 콜라와 함꼐한 수육이다.
유겸이가 만들었는데 엄마가 만든 수육보다 맛있었다.
한국에서 가져온 짜파게티와 월마트에서 산 불닭볶음면을 섞은 불닭게티이다.
🍲 국밥
첫 주가 지났는데 미국생활은 굉장히 만족스럽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사좋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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